다비치의 화보가 공개됐다.
5월 7일 공개된 화보에는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의 14년차 케미가 돋보이는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감성이 담겼다.
데뷔 14년차, 연습생 생활까지 하면 총 17년 이상 함께 했다는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어쩜 이렇게 안 맞나 싶다. 정말 한결같이 안 맞는다"면서도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마다 놀라운 케미를 선보이며 최단 시간에 촬영을 끝내 ‘안 맞는 게 아니라 안 맞는 척 하는 거 아니냐. 역시 14년차 호흡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1년 4개월 만의 신곡 '그냥 안아달란 말야'로 또 한 번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음원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2인조 발라드 듀오로 현존하는 국내 여성 듀오 중 최장수이다. 그룹명은 '다(모두)+비치다'에서 따온 말로 '세상을 노래로 다 비추겠다'는 이름이다.[4]
멤버는 '노래 잘하는 애들 중에 제일 예쁜 언니'인 이해리와 '예쁜 애들 중에 제일 노래 잘하는 동생'인 강민경이다.
아이돌 가수 대홍수 시대에 거의 유일하게 방송에서 살아남은 보컬그룹이며 음원강자 중 하나이다. 전성기인 2013년때는 무려 5개나 되는 곡을 멜론 연간차트에 집어 넣기도 하였으며,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음원을 발매했음에도, 거의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음원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강력한 음원파워를 가진 그룹이다.
일반적으로 팬덤을 세일즈 포인트로 잡는 일반 아이돌 그룹과는 지향점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떡밥'은 많이 없는 편이다. 그러나 SNS의 발달로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5]과 공식 V앱 채널, 강민경 유튜브 채널에 멤버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노래 라이브 영상의 경우 앨범 발매 후 딩고 뮤직 채널과 M2 채널에 거의 항상 올라오고 있다.
인터뷰 등을 종합해보면 다비치 초기안은 지금과 같은 이해리와 강민경의 듀엣이었지만 이후 회사 방침이 변해서 강민경은 뒤에 데뷔할 티아라 멤버로 돌려지고 이해리는 결국 데뷔를 못한 누군가와 보컬듀오가 될 뻔 했다고 한다. 이 선택지를 이해리, 강민경 둘 다 내켜하지 않은 것과 더불어 강민경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엔 춤 솜씨가 몸치에 가까운 관계로(...)[6]그 계획은 반려되고 다비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다.
2. 멤버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
강민경
멤버는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리는 85년생,[7] 강민경은 90년생으로 5살 차이가 난다. 따지자면 나이 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편이긴 하지만, 둘이 재밌게 잘 지낸다. 서로를 절친으로 꼽기도 했으며 서로 365일 중에 360일 정도는 붙어있는다고. 하루에 2~3번 만난 적도 많고, 해외여행 같은 경우도 같이 다닌다고 한다.
둘이 커플 팔찌나 시계도 하고 다닌다. 라디오나 무대에서 착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인지 편견이 지켜주는 커플이라는 이야기도 듣는다.
본인들이 이렇게 오래 그룹 활동을 둘이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음악적 취향과 성격이 잘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강아지랑 가구 등을 좋아하는 성격도 비슷하고 서로의 생활에 깊숙하게 관여한다고 한다. 서로 하나라도 관여가 안 되어 있으면 불편해서 100% 공유한다고. 이처럼 찰떡인 것처럼 보이는 듀오이지만 인사는 꾸준히 안 맞는다(...).
강민경이 말하길 같이 한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뇌가 공유가 되는 것 같다고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입고 옷장에 있는 옷을 입고 갔는데 이해리도 같은 옷을 입은 적이 여러 번 있다고. 그 이후 오늘 뭐 입었는지 서로 카톡으로 보낸다고 한다. 이러한 뇌 공유(?)의 절정은 고요 속의 외침[8]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너 뭐야? 나!? 똥멍충이!?
주변 스태프들이나 동료 가수들의 증언을 봐도 사이가 정말 좋은 듯하다.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말하길 오랫동안 지내온 노부부 같은 케미가 있다고 하고, 가수 백지영이 "같이 대기실 쓴 그룹 중에 진짜로 사이 좋은 그룹을 못 봤는데, 다비치는 (사이가 좋은 것이) 그냥 자매 수준이다."라고 아는 형님에 나와 이야기한 적도 있다.
둘의 사이를 요약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말실수가 잦은 언니 이해리와 그런 언니를 갖고 노는 영악한 동생 강민경. 이해리가 강민경을 5글자로 표현하길 자꾸만 개겨, 점점 더 개겨, 카메라 안 꺼이다. 그리고 매번 하는 말이 "얘는 키 작으면 다 자기 동생인 줄 알아요."[9] 둘의 관계를 맛보고 싶다면 다비치코드 영상을 참고하자.
라디오 등에서 강민경과 서로 디스하며 놀 때 보통 포문은 이해리가 먼저 열고 전방위 물량공세를 펼치며 많은 공격을 날리지만, 강민경의 스나이핑에 떡실신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면 강민경이 그냥 자폭하며 져주는 척하든가... 하지만 2013년 들어선 서로의 디스전에서 이해리가 상당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드립력의 일취월장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강민경이 멘붕되는 경우가 많은 듯. 어리버리하다 동생에게 당하는 모습을 주로 보던 다코들은 핼신의 성장(?)에 기뻐하는 듯하다.
두 멤버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보다는 다비치 앨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연기나 뮤지컬과 같은 활동보다는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다.
3. 디스코그래피
DAVICHI 음반 목록
100832
361785
20143937
179343
222086
297611
479254
20060815
20092328
20233171
EOsVvMIUcAARF2z
나무위키상세내용 자세한 내용은 다비치/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음악 활동
다비치의 100초로 듣는 명곡 노래방 애창곡 모음
무대 영상 자료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 '너 없는 시간들' 음악중심 영상 모음
'8282' ~ '나의 오랜 연인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 모음
유희열의 스케치북 솔로 무대 모음
노래에 대한 부분은 강민경, 이해리 항목에도 정리되어 있다. 정규 1집 《Amaranth》에서 이효리와 이미연 주연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와 함께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KBS2 뮤직뱅크 1위후보까지 올랐다. 후에 후속곡 '슬픈 다짐'과 그 곡의 리믹스 버전으로 첫 1위를 차지하고 정규 1.5집 타이틀곡인 '사랑과 전쟁'으로 대박가수 반열에 올라섰다.
이해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고음으로는 손꼽히는 여성가수이다. 음색은 청량하며, 기교 면에서도 톱 수준이고, 성량 또한 풍부하다. 무엇보다 실수없이 가사 실수는 제외하자 안정적으로 부르는 면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강민경은 중저음에서의 감정 전달에 강점을 지니는 가수로 데뷔초에는 보이시한 음색이었으나 이해리의 영향과 보컬트레이닝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음색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보이시하고 살짝 허스키한 듯한 음색이 상당한 매력이다. 성량과 고음은 데뷔 초보다 많이 늘었으며, 스타일상 노래 부를 때 기교는 많이 부리지 않는 편.
데뷔 초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뛰어난 감정전달 능력에 강점이 있는 강민경이 곡의 저음 파트를 부르고,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이해리가 곡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담당을 주로 하였다.[10] 강민경의 고음 역시 깔끔하고 이해리 역시 감정 표현이 아주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서로 좀 더 강점을 보이는 부분을 주로 맡는 경향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곡의 비중은 7:3 정도로 이해리가 높은 편이었으며 데뷔 초반에 발매한 타이틀 곡 후렴의 경우 이해리가 많이 맡았지만, 연차가 쌓인 뒤 발매한 곡들은 고른 파트 분배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에 나온 노래의 파트는 고음 저음 가리지 않고 두 멤버가 5:5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처럼 파트 분배가 고르게 된 뒤 나온 노래들은 1절 후렴을 멤버 두 명이 나눠 부른 뒤, 2절 후렴에서는 두 멤버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행사나 콘서트 등에서는 강민경이 기존곡의 이해리의 후렴 파트를 분담해서 맡는 경우가 많다.
2018년에는 멤버 강민경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브이로그와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해리 - 넘쳐흘러
강민경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각 커버 영상을 보면 상기해둔 두 멤버들의 보컬의 강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노래파트는 강민경과 이해리가 철저하게 분리해서 맡는다. 이 때문에 자신들의 곡에는 서로 화음을 넣는 부분이 적다. 보통 곡의 하이라이트 이후 곡을 마무리하는 두세 마디 정도. 데뷔 초에는 화음 넣는 파트가 극히 드물었으나, 연차가 지나면서 많이 늘어났다. 또한 레코딩된 음원의 경우 멤버 자신의 파트에 자신이 화음을 넣는 경우가 많다.[11] 화음을 넣는 곡 중에서는 후반부에 화음을 넣는 곡이 많긴 하지만, '50 X HALF' 앨범에 수록된 'PET'처럼 노래 중반부에 화음을 넣는 곡도 있다.
이처럼 원래 합창을 지향하는 그룹은 아니다보니 자신들의 곡에서는 화음을 넣는 경우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아로하나 콘서트 등에서 부르는 바비킴의 '고래의 꿈', Ne-Yo의 'So Sick' 처럼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를 때는 화음 넣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작곡가의 디렉팅에 따라 화음이 많은 곡도 있다. 대표적인 곡들이 작곡가 로코베리와 작업한 곡들이다. 로코베리와 작업한 OST인 '그대를 잊는다는건',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 '그대니까요'나 '50 X HALF' 앨범에 수록된 '가을의 밤' 모두 멤버 두 명이 후반부 파트를 화음을 맞추며 부른다.
멤버 두 명 모두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합을 맞춰온 시간이 길다 보니 레코딩 때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화음 넣는 것에 도가 텄다. 무대뿐만 아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개인기로 화음 넣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2]
초창기보다 출연진의 수준이 높아진 불후의 명곡 2에서 강민경이 상당한 성과를 올리며 강민경의 가창력에 대해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사람들의 대체적인 평은 '이해리는 강민경 옆에 있어서 안 예뻐 보이고 강민경은 이해리 옆에 있어서 노래실력이 묻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노래잘하는 애들 중에 젤 예쁜 이해리, 예쁜 애들 중에 젤 노래 잘하는 강민경
두 멤버가 같이 노래를 부른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서로 같은 파트를 부를 때 닮아가는 디테일이 많아진다고 한다. 본인들이 말하길, 감정선이나 가사를 대하는 마인드 같은 것들이 비슷해지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음악 평론가가 말하길 각 멤버가 따로 부를 때는 전혀 다른 목소리 톤이지만 같은 파트를 같은 음으로 부를 때는 한 사람이 더블링 해놓은 것 같다고 하였다. 한마디로 찰떡궁합이다 이거예요
앨범을 낼 때 본인들의 의견이 상당히 큰 듯하다.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MBK 재적 초반에는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소속사의 입김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그러나 재계약 이후 본인들이 음악적인 부분에 관하여 소속사에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더 늘어났고, CJ로 이적 후에는 거의 모든 부분이 자기들 관할로 넘어왔다고 봐도 좋은 수준이 되었다. 곡 같은 경우도 자신들이 곡을 받고 싶은 작곡가가 있을 경우 요청해서 받아온다고 한다.
보통 안 해서 그렇지 리듬감이 받쳐줘서 랩도 꽤나 한다. 강민경의 경우 티아라와 같이 부른 '우리 사랑했잖아'에서 랩을 하기도 한다. 가끔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두 사랑'을 부를 땐 본인들이 랩파트를 부른다.
'Love Delight' 앨범 이후 음악 노선이 변화하였다. 데뷔 초에도 발라드 그룹을 지향하긴 하였으나 '8282'의 성공 이후 댄스 가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대성공과 함께 완전한 발라드 가수로 발돋움하였다. 타이틀 곡들로만 따져봤을 때 이전에는 리듬감 있고 격렬한 비트의 곡[13]들을 많이 발매했다면, 이후에는 비교적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14]를 발매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순 앨범뿐만 아니라 발매한 OST 곡들을 놓고 봐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CJ로 이적한 이후 노래 가사의 경우 조금 더 잔잔해진 경향이 있다. 이전엔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거나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격한 슬픔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15] 소속사 이적 후 노래를 들어보면 혼자서 관계를 차분하게 정리하거나 하게 덤덤하게 과거 연인을 떠올리는 시점의 가사가 많다.[16] 또한 이전 소속사에서 발매한 곡들을 보면 술, 담배, 심장 등과 같은 노골적인 사랑에 대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17]가 많았는데, 소속사 이적 후에는 자연물적 비유가 훨씬 더 많아지고 시적 문체를 차용하는 가사의 비중이 늘어났다.[18]
또한 '남자', '여자'와 같은 직접적인 성별보다는 '그'와 같은 인칭 대명사나 '그대', '사람', '사랑'같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원래 가사 내에서 한국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그룹이긴 했으나, 소속사 이적 이후 발매한 음반들을 들어보면 영어가 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없다. 신나는 곡은 상관이 없지만, 자칫 발라드에 영어가 들어가면 한국인 청자의 감정선을 깨버릴 수도 있기 때문인 듯하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관련 평론에 노래 실력이 발전한다는 평이 끊이지 않는 그룹이기도 하다. 정유나 음악 평론가는 비슷한 팀이 없는 것이 이들을 희소하게 했지만 그저 여성 듀오라는 포지션만으로 지금의 위치를 얻은 것은 아니다. 음악적 선호에 따라 스타일을 다듬고 부담될 수 있는 창법을 꾸준히 덜어온 것이 이들을 낡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는 평을 썼으며, 정효범 음악 평론가는 "시간이 흘러도 다비치의 노래를 찾는 건 좋은 보컬과 넓어진 그들의 표현력 덕분이다. 흐르는 시간 못지않게 부단한 노력으로 성숙해가는 다비치다."라며 극찬하기도 하였다.
데뷔 초만큼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음반 활동이 꾸준한 그룹이다. 멤버 솔로 앨범을 포함하여 한 해 동안 싱글 하나와 피지컬 앨범 하나 이상은 꼭 나온다. 또한 OST 작업이 꾸준히 많은 가수이기도 한데, 6개월 ~ 1년 텀으로 1곡 이상은 나온다. 지금까지 작업한 OST를 보았을때 드라마 메인급 커플의 테마곡을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흥행도 꽤 괜찮은 편이다. 2013년엔 '모르시나요', 2014년엔 '괜찮아 사랑이야', 2016년에는 '이 사랑'을 멜론 연간차트에 집어넣기도 하였다. 물론 드라마 OST는 전적으로 드라마 흥행도에 따라 음원 성적이 결정된다라는 것이 중론이고 실제로도 그러한 경향이 강하지만 '모르시나요'는 아이리스 II가 흥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에 집어넣은 것은 다비치의 능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이 사랑'의 경우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매우 흥해서 성적이 좋게 나온 것은 사실이나, 메인 커플이 아닌 서브 커플 테마곡이기도 하였고, 다른 태양의 후예 OST와 비교했을때 멜론 연간 5위로 압도적인 성적을 낸 것은 다비치의 보컬이 그만큼 곡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음악 관련 관계자들에 따르면 드라마와 보컬의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OST 러브콜을 굉장히 많이 받는 가수라고 한다. 2019년에는 호텔 델루나 OST를 제안 받았으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작업하던 시기라 거절했다고 한다.[19]
2019년 3월까지 집계된 가온차트 역대 가수별 성적에서 4위를 장식하였다. 2012년부터 수집된 자료라 이전에 발매된 히트곡들이 제외된 수치임에도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20]
멜론 2000년대 / 2010년대 연대 차트에 둘 다 곡을 집어 넣은 가수[21]이기도 하다.
4.1. 연대기
2008년 1월 이효리, 이미연의 뮤비 출연 등 회사의 매우 빵빵한 지원이 들어간 정규 1집 'Amaranth'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방송 활동 이후 멜론차트 2위까지 올라가면서 성공적인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수록곡 '슬픈 다짐'의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했는데, 진한 R&B 발라드였던 데뷔곡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잔뜩 무거운 데뷔곡 이후 2~3달만에 나온 후속곡이 전혀 다른 분위기라는게 상당히 놀랍지만 반응은 꽤나 좋았는데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했고 '슬픈 다짐'을 통해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22] 이후 약 2년간 이어진 다비치의 빠른 댄스곡 시대를 열어준 곡이라고 볼 수 있다. 데뷔 초 발성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1집의 경우 그게 유독 도드라지는 앨범이다. 당시엔 아직 이른바 소몰이창법으로 불리는 R&B 곡이 메인스트림을 차지하던 시절이였기에 그 영향을 상당히 받은 듯 하다. 지금 들으면 일부러 허스키하게 만들어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코어의 유행 캐치 능력이 상당했는지 이 앨범 이후 바로 '사랑과 전쟁', '8282'등 신나는 댄스곡을 발표하면서 자칫 철지난 소몰이 발라더 이미지를 얻을 뻔한 위기를 벗어났다. 다비치의 정규 앨범이 그렇듯 1집 역시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후 앨범들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어 1집을 유난히 좋아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2008년 7월 1집의 리패키지 버전, 1.5집 'Vivid Summer Edition'이 발매되었다. 기존 앨범에 '물병', '사랑과 전쟁', '슬픈 다짐(Remix)'까지 3곡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타이틀 곡 '사랑과 전쟁'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거머쥐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차트 1위까지 달성했다. 'So Hot', 'U-Go-Girl' 등 매우 쟁쟁했던 여름 시즌에 살아남으며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해 본격적으로 다비치의 이름을 알린 곡이 되었다. 2008년 연간차트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1집으로 꽤나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면 1.5집을 통해 당당히 메인스트림 정상을 다투는 히트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사랑과 전쟁'이 기록한 연간차트 7위는 의외로 2016년 '이 사랑'이 연간차트 5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다비치의 멜론 연간차트 최고 순위였다.[23] 1.5집은 멜론 명반 딱지를 받았다.
2009년 3월 미니앨범 1집 'Davichi in Wonderland'을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8282'를 비롯해 수록곡 '사고쳤어요', 신데렐라 맨 OST 중 하나인 'My Man' 등이 인기를 얻었다. '8282'는 멜론 주간차트 4주 연속 1위, '사고쳤어요'는 3위, 'My Man'은 4위까지 기록하는 대단한 성과를 기록했다. 겨우 6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3곡이나 히트한 레전드 앨범 중 하나. '사랑과 전쟁'의 히트로 대세 반열에 오른 다비치는 '8282'의 대히트 이후 '사고쳤어요', 'My Man'으로 공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면서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 곡은 각각 2009년 멜론 연간차트 12위, 14위, 25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8282'[24]는 노래방의 대표곡[25]이자 명실상부 다비치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도 행사장에 가면 후덜덜한 떼창을 경험할 수 있다.[26]. 2008년 성공적으로 데뷔한 다비치는 미니앨범 1집을 통해 소포모어 증후군의 우려를 깔끔하게 딛고 메가히트곡, 앨범 히트까지 성공하면서 가창력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2009년 10월에는 윤은혜가 출연한 아가씨를 부탁해 OST인 'Hot stuff'로 활동하였다. 이후 휴식기를 가지다 2010년 5월 말 미니앨범 2집 'Innocenc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8282'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시간아 멈춰라'. 음원 강자 다비치답게 멜론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멜론 연간차트에서도 12위를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타이틀 곡의 경우 '8282'의 아류작이라는 평을 꽤나 들었다. 전체적으로 곡의 구성이 매우 비슷하다. 다행히 회사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슬픈 다짐'부터 이어온 다비치의 댄스곡 시대는 미니 2집을 통해 막을 내렸다. 당시엔 호불호가 갈렸을지 몰라도[27] 발라드 곡이 훨씬 많아진 지금은 '사랑과 전쟁', '8282'와 함께 몇 없는 댄스곡이라는 점 덕분에 콘서트에서 댄스곡 메들리에 거의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중이다.
2011년 8월 말 미니앨범 3집 'Love Delight'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1년 3개월만에 컴백했다. 곡에 대한 반응은 아주 좋아 음원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 곡의 활동을 접을 때까지 뮤직뱅크의 1위 자리를 지켰다.[28] 약 2년간 이어진 다비치의 댄스곡 시대가 끝나고 다비치는 이후 확고한 발라드 가수의 입지를 굳혀가기 시작한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긴 공백, 직전 앨범에 대한 애매한 반응, 발매 전 음원 유출 등 자잘한 걸림돌이 꽤나 있었음에도 이를 딛고 당당히 성공, 연간차트 10위에 입성하는 등 다비치의 건재함을 알렸다. 현재까지도 '8282'와 함께 (많고 많은 히트곡 중) 다비치의 대표곡으로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이다. 콘서트 단골 엔딩송. 빌보드지 K-POP 1위 자리도 오래 지켰다. 이후 후속곡 '사랑 사랑아'로 활동을 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연간차트에 이름을 올렸다.[29]
2012년 초에는 전해성 작곡가의 곡 '생각날거야'로 활동했다. 정식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하진 않고, OST 등을 발매하며 2012년을 보냈다.
2013년은 다비치 음원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해이다. 3월 4일, 5년만의 정규 2집 'Mystic Ballad'의 선공개 곡이자 첫 번째 타이틀 곡인 '거북이'가 발매되었으며 나머지 수록곡들은 3월 18일 발매되었고, 버벌진트가 참여한 노래인 7번 트랙 '녹는 중'은 4월 1일 공개되었다.[30]음반도 이 날 발매되었다. 이후 다비치는 '거북이'와 '둘이서 한잔해' 두 곡을 활동곡으로 하였다. 3월 28일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둘이서 한잔해'가 1위 후보에 올라 '둘이서 한잔해'를 불렀고, 1위를 했다. 또한 다음 날 뮤직뱅크나 1위 후보에 올랐던 3월 3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거북이'를 불렀다. '녹는 중'이 발매된 이후로는 이 곡으로 활동하였다. 선공개곡 '거북이'가 발매 직후 1위, '둘이서 한잔해'와 '녹는 중' 역시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하면서 다비치의 막강 음원파워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3곡이 전부 한 달 이내에 발매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성적.[31]
2집 이후 출연한 각종 방송에서 1위에 대한 소감에서 음원 공개 직후 1위를 휩쓰는 것은 처음이라[32] 또 새로운 느낌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믿고 듣는 다비치의 정규 앨범 답게, 멤버들이 직접 곡을 수집한 정규 2집의 경우에도 평이 매우 좋은 편이다.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앨범이기도하다. 막강한 음원 성적, 빠질 것 없는 수록곡, 풍부한 볼륨의 정규 앨범임에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타이틀 곡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거북이', '둘이서 한잔해', '녹는 중' 세 곡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전부 타이틀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공식적인 풀 앨범의 타이틀 곡은 '둘이서 한잔해' 이기 때문.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애매한 계절감과 '거북이', '녹는 중' 으로 인한 화력 분산으로 다른 두 곡에 비해 매우 빠르게 차트에서 사라져 연간차트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물론 앨범 전체적으로 볼 때 3곡의 1위곡을 배출한 대단한 앨범이지만, 타이틀 곡의 부진은 다소 아쉬운 부분.
성공적인 정규 2집 활동 후 다비치는 디지털 싱글 '여름날의 추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가 각종 음원차트를 또 한 번 흔들며 연간 음원 순위 27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방송에서 활동하진 않고 라디오에서만 라이브를 보였다. 이후 11월 12일 또 다시 디지털 싱글 '다비치 코드'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편지'도 히트를 치며 그 해 다비치가 이루지 못했던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의 1위를 기록했다. [33]
다비치하면 떠오르는 '8282'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나온 2009년과 2011년이 전성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상 가장 강력한 음원파워를 보인 해는 바로 2013년이다. 1년간 총 5곡의 타이틀곡을 발매해 모든 곡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무려 4곡이 멜론 주간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팬덤이 약한 대중가수일수록 자주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음원 성적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2013년에 발매한 모든 곡이 1위를 차지한 다비치는 확실한 음원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2014년, 코어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다음 앨범은 코어에서 발매한다는 여러모로 요상한 상황에서 다비치는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 '헤어졌다 만났다'를 발매했다. 곡에 대한 평가는 여러모로 좋은 편이 아니지만 연간차트에는 진입하면서 다비치의 이름값을 해냈다. 그 후 전해성이 작곡한 '팔베게'와 용감한 형제의 곡 '움직이지마'를 차례로 발표했지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세 곡을 담은 미니 4집 [6,7]이 발매되었으나 실물 앨범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미니 4집 앨범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34]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앨범이라 수록곡들 역시 별 다른 활동이나 라이브가 없었는데 2018년 연말콘서트에서 '팔베개' 라이브 무대를 보였고 2020년에는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헤어졌다 만났다'가 문제로 출제되면서 최근 들어 은근히 언급되는 중. 다만 그 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로 나온 동명 타이틀 곡인 '괜찮아 사랑이야' 가 큰 호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5년 1월 21일 새 둥지에서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타이틀 곡으로한 미니 4집 앨범 DAVICHI HUG를 발표하였다. 전보다 자작곡의 비중이 높았고, 옮긴 소속사에서의 첫 앨범임에도 음원차트에서 올킬을 달성하였으며, '또 운다 또'는 방송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번씩은 찍을 정도로 성공적이였다.[35] 7년간 몸 담은 회사를 떠난 이후 준비한 첫 앨범이라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인 듯 보인다.
음악방송 1위 후 수상소감을 통해 이를 언급했고, 첫 더블타이틀, 무려 부다페스트로 떠난 해외로케, 앨범 발매 쇼케이스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공식 팬클럽 역시 이 때 처음 생겼다. 이후 3월에 디지털 싱글 '두사랑'을 발매 하면서 또 한 번 히트를 쳤다.[36] 매드클라운의 피처링 곡으로 9월까지 멜론에 차트인하는 등 안정적인 롱런을 기록하면서 '또 운다 또' 보다 더 높은 연간순위를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두사랑'의 가사는 발매 이후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연말에는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실시간 순위 7위까지 올라가는 등 다비치의 첫 캐롤로써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2018년 크리스마스에 다시 차트인하는 등 꽤나 괜찮은 반응을 보였다. 여러모로 홀 수 해에 강력한 다비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의 화려한 행보 이후 발매한 발라드 곡들과 다른, 매우 트렌디한 스타일의 '두사랑'이 음원차트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고연차 가수인 다비치에게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2016년 3월 발매한 태양의 후예 OST '이 사랑'이 연간차트 5위를 장식하며 대박을 쳤다. 공식 뮤직 비디오가 조회수 1억뷰를 훌쩍 넘기도 하였으며,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와 함께 다비치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도 빠지지 않는 곡. 주로 오프닝 송으로 쓰인다. '너못말' 이전까지는 가장 최근 히트곡의 포지션이였기 때문에 행사에서 더욱 사랑받는 곡이다. '이 사랑'의 대박 이후 동년 10월, 1년 8개월 만에 미니 앨범 '50 X HALF' 를 발매했다. 이번에도 더블타이틀[37]로 발매했는데, 앨범 발매 전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을 결정했다. 중독 발라드[38]와 힐링 발라드[39] 로 나누어 투표를 했고 결과는 중독 발라드가 승리했다.[40]
발매 이후 진입 순위는 트랙 순서 상 '받사주사'가 앞섰지만 이후 '내 옆에 그대인 걸'이 아침 시간에 1위를 차지하면서 또 하나의 1위곡을 추가했다. '내 옆에 그대인 걸' 의 발매 당일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는데 오후 8시 경 멜론 차트의 오류로 인해 1위를 지키던 '내옆그'가 9위까지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바로 1위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2위를 한 시간 거친 후에야 1위로 복귀하면서 이용자수에 꽤나 큰 손해를 보았다.
이후 하루만에 1위에서 내려오면서 이 전 타이틀 곡에 비해 조금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긴 했으나 '아는 형님' 출연 이후 다시금 순위를 회복하면서 다비치의 이름값에 걸맞는 흥행을 보여주었다. 10월 중순 발매임에도 2016년 연간차트 8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내 옆에 그대인 걸' 은 평론가들의 평가가 매우 좋은 싱글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OST와 이해리의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였고 이해리의 첫 솔로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나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하였다. 솔로 앨범의 발매 직전 '복면가왕'에 출연해 51,52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 후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나에게 넌'을 발매했다. 대세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첫 협업. 멜론의 차트개편 이후 첫 음원 발매라 오후 6시에 음원을 공개했는데, 진입순위는 13위로 나름 선전했다. 그러나 무홍보 디지털 싱글이였고 곡도 애매했던터라 금방 차트에서 아웃되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18년 1월에 정규 3집 '&10'을 발매했다. '너없는시간들' 단독 타이틀로 공개된 정규 3집은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리메이크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강다니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너 없는 시간들'과 다비치의 우정을 담은 '우리 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과정에서도 팬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음원 공개 당일 0시에 '너 없는 시간들'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음원 공개는 18시였다. 뮤직비디오의 선공개는 음원 화력을 낮출 수도 있다는 점에서 꽤나 아쉬운 부분. '너 없는 시간들'은 공개 이후 멜론차트에서 23위로 진입하면서 다소 아쉬운 순위를 보였다.
실시간 차트에선 6위까지 올라갔고 중위권에서 나름 순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그간 최상위권에서 놀던 다비치의 신곡, 그것도 잔뜩 힘을 준 정규 앨범치고 매우 아쉬운 성적인 것은 분명하다. 연간차트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여러모로 성적이 아쉬운 앨범.
정규앨범 치고는 프로모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는데,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를 공개하고 음악 방송에 출연하긴 했지만 티비 예능 출연이 적었고, 이후 출연한 해피투게더 역시 정규 앨범 홍보가 아닌 10주년 투어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다만 팬들은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 곡 중 하나이다. 10주년 투어 전 조사한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0' 앨범은 다비치의 손길이 잔뜩 들어간 정규 앨범인 덕분에 팬들이 매우 좋아하는 앨범이기도하다. 특히 미니 4집 이후 3년 만에 이해리와 강민경의 자작곡이 수록되었는데, 자작곡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다.
7월에는 여름 장마시즌을 겨냥한 싱글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매했다. 마침 발매 당일 비가 온 지역도 있었던 덕분인지 정오 공개 진입 19위, 이후 3시간만에 멜론 10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초반 순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거짓말 같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차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떠내려갔다. 1994년 이후 최고의 폭염(...)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여름이였던 것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2019년엔 이해리에 이어 강민경의 솔로 앨범이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를 포함해 앨범의 대다수를 자작곡으로 채웠고, 높은 순위는 아니였지만 나름 멜론차트에서 선전했고, 활동 중 출연한 '놀라운 토요일'에서 레전드급 활약을 펼치면서 꽤나 화제가 되었다. 전설의 보보경심이
5월 17일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날은'을 발매했다. 2018년의 부진 이후 나오는 싱글이라 팬들의 걱정도 많았다. 다만 진입 순위 13위로 꽤나 선전했다. 발매 초반에는 멜론차트 기준 10위권에 위치해 있었지만[41] 아는 형님을 비롯한 예능 출연, 대학 축제 등을 통한 신곡 홍보로 점차 최상위권으로 상승해 5월 26일 기준 2위에 등극했다.[42]
6월 중순 기준으로도 4~5위권을 유지하면서 순항 중하였으며 6월 9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는 음반과 방송 출연없이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또 운다 또' 이후로 4년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게 되었다.[43] 또한 2020년 가온뮤직 어워드에서 2019년 올해의 가수상 5월 부문 시상이 확정[44]되는 등 여러모로 의미있는 활동이 되었다.
이번 음원차트 최상위권 등극은 다비치에게 의미가 남다른데, 2016년 이후 음원성적이 다비치의 이름값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 곡으로 완벽하게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기 때문이다. 또한 V앱과 강민경의 유튜브를 통한 소통이 꽤나 대중들에게 반응이 좋아, 다비치라는 그룹의 화제성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2019년 12월 3일, 새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컴백하였다.[45] 발매 당일부터 아이유, 겨울왕국 2라는 막강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였고 '내 옆에 그대인걸'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의 멜론차트 1위 달성과 함께 멜론 지붕킥을 달성하였으며, 멜론 24시간 이용자수 자체 기록을 갱신[46]하며 다시금 음원강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정규 3집 '&10' 이후로 3년 넘게 앨범 발매가 없다.[47]이로써 정규 2집 'Mystic Ballad' 와 미니 4집 DAVICHI HUG 사이 1년 10개월의 발매텀을 훌쩍 뛰어넘어버렸다.[48][49]
2021년 4월,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1년 4개월만에 신보 '그냥 안아달란 말야'를 발매하였다. 멜론이 24Hits 시스템으로 개편된 이후 발매한 첫 정식 싱글이라 이번에도 우려가 많았다. 게다가 컴백 전 홍보가 거의 없다시피했고, 앨범 발매 직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도 방송 출연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개편된 차트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컸다.
4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 음원은 지니 2위, 멜론 5위 등 기대 이상의 순위로 진입했고, 3시간 만에 1주내 발매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멜론 24Hits에서 5위까지 오르면서 거의 홍보가 없었던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다비치의 이름값만으로 매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멜론차트의 개편 이후 이름 좀 날린다하는 음원 강자들이 별다른 홍보 없이 발매한 음원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기에 다비치 역시 우려가 있었으나 24hit 차트에서 역시 꽤나 선전하고 있다.
4.2. 멜론 연간순위
순위
곡 명
비고
2008
7위
사랑과 전쟁
22위
미워도 사랑하니까
37위
슬픈 다짐
2009
12위
8282
멜론 2000년대 연대차트 57위
14위
사고쳤어요
25위
My Man
2010
12위
시간아 멈춰라
45위
난 너에게
2011
10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49위
사랑 사랑아
2012
53위
생각날거야
65위
남자도 우나요
2013
13위
거북이
23위
녹는 중
피처링 참여버벌진트
27위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
87위
편지
92위
모르시나요
2014
55위
괜찮아 사랑이야
94위
헤어졌다 만났다
2015
20위
두 사랑
피처링 참여매드클라운
43위
또 운다 또
2016
5위
이 사랑
멜론 2010년대 연대차트 75위
89위
내 옆에 그대인 걸
2019
22위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2020
72위
나의 오랜 연인에게
2019년 발매
타 가수와의 합작까지 포함하면 무려 30곡 이상에 달한다.
한 곡 배출하기도 어려운 히트곡만 해도 수두룩하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 사랑을 필두로 사랑과 전쟁, 거북이 등등 히트곡만으로도 행사 세트리스트는 부족할 정도. 전성기였던 이후에는 약간의 하락세가 있었으나,[50], 2016년 '이 사랑'의 히트 후 다시금 17-18년에 부진하다가 2019년 너못말이 히트하면서 다시금 대세 가수 반열에 올랐다.
데뷔 이후 무려 9년간 최소 한곡 이상 연간차트에 넣을 정도로 엄청난 음원파워를 가진 그룹이다. 이렇게 꾸준히 매년 연간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가수는 정말 드물다. 1~2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나오는 앨범마다 연간차트에 넣는 것도 대단하지만, 매년 다수의 곡을 흥행시키는 것도 그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이다.[51]
물론 2017년과 18년에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보였으나 2019년에 발매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과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각각 2019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 22위, 2020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72위를 기록하며 데뷔 14년차에도 건재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의 메가히트곡도 보유함과 동시에 10년 이상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롱런까지 겸비한 팀.
5. 팬덤
팬덤 이름은 '다비치코드'이다. 약칭은 다코. 다비치와 팬이 화합을 잘 맞춰 나가자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소속사 이적 후 무려 데뷔 8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 이전 소속사에서는 팬클럽 관리를 해주는 담당 부서가 따로 없었다고 한다.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CJ기준으로 MBK 정도면 구멍가게 맞긴 하지
팬클럽 창단식 날 강민경이 "팬분이 '다비치 오늘 스케줄 어디서 뛰어요?'라며 SNS로 물어보신 적이 많았는데 일일이 답을 해 줄 수 없어 미안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다코 안습
해외에서 음반을 발매한 적은 없지만 의외로 해외 팬덤도 나름 있는 편. 대만 같은 나라에 아시아 공연을 가기도 하고, 2019년에는 미국 센프란시스코와 LA에서도 공연을 하였다. 다비치가 말하길 해외 팬 중에 드라마 OST 활동 덕분에 팬이 된 분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다비치가 OST를 부른 드라마 중에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태양의 후예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성비의 경우 여자 팬이 더 많은 편이다. 코어 팬덤의 척도라고 볼 수 있는 콘서트 성비를 보면 남녀 성비가 대략 3.5 : 6.5 정도 되는 편.
일반 아이돌 그룹 팬덤처럼 공식 팬클럽에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멤버들이 2019년 콘서트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팬클럽은 아니고 팬 동호회인 걸로 다코동이라는 별명이 여기서 생겨났다.[52][53] 콘서트 이후 멤버들도 팬들을 아예 다코동이라 지칭하고 있다.
관련 팬페이지
다비치코드 공식카페
퍼스트 라이트[54]
다비치코드 갤러리[55]
다비치 브이라이브 갤러리
다비치 갤러리
6. 기타
실력파로 인정받는 그룹이지만 은근 무대 실수 영상들이 많다. 대부분 가사 실수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이해리가 가사 실수는 더 많이 하는데 이해리는 잘 얼버무린다면 강민경은 표가 확 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강민경이 웃음을 못 참아 이해리까지 덩달아 웃음보가 터지는 체인 리액션 현상 이 영상에 대한 다비치의 리액션 영상도 있다.
아이돌 그룹은 아니지만 무대에 서는 포지션이 항상 정해져 있다. 보는 사람 기준으로 강민경이 왼쪽, 이해리가 오른쪽에 선다. 다른 이유는 없고 데뷔 때부터 그렇게 서다보니 위치가 고정되었다고, 이렇게 서지 않으면 왠지 어색하다고 한다. 본인들이 말하길 10년 넘게 고정된 위치대로 서다 보니 뼈가 틀어진 것 같다고 한다(...). 마이크 잡는 손도 두 멤버 모두 왼손으로 고정되어 있다고 한다.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으면 라이브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고.
노래를 부를 때는 거의 움직임이 한정적이다. 딱히 댄스가수이거나 아이돌이 아니니깐 그러려니 하지만 부르는 노래들이 경쾌하고 발랄하거나 소위 말해서 지르는 곡들이 있음에도 부르는 모습은 거의 고정.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데뷔 초 슬픈 다짐 라이브 무대들을 보자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데뷔 초부터 각자 개인 집에서 출퇴근했다고 한다.
스케줄은 보통 5월과 12월이 제일 빡빡하다. 5월은 대학 행사 시즌이고 12월에 보통 연말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
2019년 5월 24일 덕성여자대학교 축제에서 공연했는데, 당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대략 1시간에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떼창 + 휴대폰 불빛 + 열렬한 환호 속에서 감격스러워하는 다비치의 모습이 포인트.
2019년 12월 13~15일 연말콘서트를 했었는데, 콘서트 온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포토카드를 준비했다. 11년만에 처음으로 만드는 포토 카드라고 했다. 너무 늦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앞 뒤가 다른 포토카드~
6.1. 그룹명
데뷔곡 녹음하고 나왔는데 매니저가 ‘플라이하이’, ‘마피아’, ‘다비치’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봐서아니 선택지를 그렇게 주면 당연히 다비치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들 말로는 세기말 감성이 유행하던 때여서 그렇다고.
그룹명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다빈치'와 헷갈려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56] 해외축구 매니아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비디치와도 헷갈려 한다.
참고로 안경체인점인 다비치 안경도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의미. 거의 같은 의미에 다비치 안경 체인이 2003년에 먼저 상표등록을 했지만 이는 우연의 일치라고.[57] 이러한 점 때문에 다비치 안경체인은 이름이 같다는 점을 활용해 더블 마케팅을 하기도 하였고, 멜론 라디오에서 다비치 안경 관계자와 같이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다. 다비치가 다비치 안경의 경쟁사의 행사에 참석한 것 때문에 이후 한동안 섭외 자체를 안했다고.
2019년에는 우리 브랜드?라며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홍보 모델로는 언제쯤
6.2. 소속사 관련
2014년까지는 코어 콘텐츠미디어(현 MBK) 소속이었다. 소속 가수들을 막 굴리기로 유명한 소속사라 그런지 데뷔 이후 1년 동안 행사 리스트에 자비가 없었다. 전국을 누비며 여성 듀오계의 1박2일을 찍곤 했다. 한동안 도전 1000곡에는 거의 준 출근 상태였을 정도.
2009년 05월 24일에 '체험 삶에 현장'에도 출현한 적이 있는데 이 시기 코어 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들 중 티아라와 함께 수익을 거둬 들이는 유이한 존재들[58]이라 과중한 스케줄에 시달렸다.
이러한 과도한 스케줄 때문인지 2012년 10월 말에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나 새 기획사로 이적할 것이란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11월 11일엔 잔류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잔류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동료들의 이적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었지만 본인들은 잔류했다는 게 함정. 2013년 무렵 당시 코어입장에서 다비치까지 잃으면 회사의 주 수입원이 모두 없어져 망하는 분위기였기에[59] 회사 쪽의 많은 양보를 이끌어내서 보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고 소문이 돌기도 하였고,[60] 또한 원래 가려고 했던 소속사가 4년 계약을 주장했는데 이 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잔류를 했다고 한다. 2집 활동기간에 라디오 등에 나와서 계약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2014년 2월 28일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코어 콘텐츠미디어를 떠난다는 기사가 떴으며, 새로운 소속사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니앨범[61]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후 2014년 7월 17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 자료가 나왔다.
앞으로 MBK의 뻘짓없는 활동만이 앞에 펼쳐지는 줄 알았으나 2015년 11월 1일 갑작스레 구질구질한 소속사에서 다비치가 소속되어 있을 때 가녹음한 음원을 V앱을 통해 MBK 측 신인가수의 홍보 뮤직비디오에 이용하고 음원을 낼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다비치의 음원 발매 철회 요구서명이 시행되었지만, 결국 이 노래는 2015년 11월 4일 결국 '이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음원이 나왔다.
사실 MBK의 이러한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라 콘서트 때도 멤버들의 개인 의견 다 무시하고 아티스트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행사, 멤버들에게 가혹한 음원 발매 스케줄 및 각종 피처링 셔틀 등 아티스트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팡수형님이 소속가수 혹사시켜 망치는거는 조성모와 김종국 때부터의 유구한 전통 소속사 이적 이후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언급할 정도.
CJ E&M으로 이적하고 처음 낸 앨범 'DAVICHI HUG'의 타이틀 곡 '또 운다 또'와 준 타이틀곡 '행복해서 미안해'의 MV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했다. 팬들은 대기업이 좋긴 좋구나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소속사를 옮긴 뒤 참여한 OST만 보더라도 나름 굵직굵직한 작품들에 삽입곡으로 쓰이고 있다. 홍보적인 측면으로 따지자면 음악방송에 출연보다는 라디오나 SNS를 활용한 홍보가 늘어났다.[62]
여담으로 다비치는 CJ E&M과 계약하면 올리브영 쿠폰을 준다고 했지만, 아직 못 받았다고 한다. 먹튀
2018년 3월, 4년 만에 CJ E&M과 재계약하였다.
7. 둘러보기
다비치 노래방 수록곡
[1] 소속사 채널
[2] 여담이지만 카페 주소가 매우 특이하다.
[3] 이 계정이 다비치 공식 유튜브 계정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뮤직비디오는 스톤 뮤직 계정을 통해 올라온다.
[4] 위키백과에서는 토박이말인 '다빛이'에서 따왔다고도 하는데 토박이말 중에서 다빛이란 말은 없다.
[5] 이해리, 강민경
[6] 강민경 별명이 춤신춤왕(...)이다. 따라서 이해리는 다비치 멤버 중에 가장 춤을 잘춘다.
[7] 그러나 2월생 이여서그런지 같은 85년생인 홍진영이 해리 언니라고 부르는 점이나 또 같은 85년생인 장도연과 친구를 먹은 것을 보면 의외로 족보 브레이커다
[8] 2분 15초
[9] 강민경이 팬들과의 채팅에서 밝힌 키는 166.6cm이며, 이해리는 자신의 키는 딱 160cm이라고 여러 번 말한 적이 있다. 하이힐을 신은 이해리가 단화 신은 강민경과 비슷하고 같이 하이힐을 신는 경우에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지 이해리의 굽 높이가 매우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10] 물론 예외는 많이 존재한다.
[11] 다만 이런 경우 라이브에서는 서로 화음을 넣는다. 예를 들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서 '난 몰라', '사랑해' 부분.
[12] 영상 1 영상 2
[13] 슬픈 다짐, 8282, Hot Stuff, 시간아 멈춰라 등
[14] 또 운다 또, 그대니까요, 나에게 넌, 이 사랑 등
[15]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생각날거야,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16] PET,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등
[17] 잔소리, 둘이서 한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18]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 등
[19] 강민경이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힌 내용.
[20] 2019년 3월까지 자료이므로 이후 발매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비롯한 음원의 성적은 집계되지 않은 상황
[21] 총 7팀
[22] '사랑과 전쟁'이 처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나 있지만, 첫 1위는 '슬픈 다짐'
[23] '8282'는 12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10위'
[24]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10주 연속 1위를 막은 곡 이기도 하다.
[25] 무려 10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노래방 댄스차트 1위에 오르는 곡이기도 하다.
[26] 깁미 어 콜~ 부터 매일 널 기다려, 더 길어지면 날 울리지마까지 떼창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27] 호불호가 갈렸더라도 히트하긴했다.
[28] 활동 직후에는 3~4위에 머무르다가 막바지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9] 미니2집의 수록곡이 한 곡도 연간차트에 진입하지 못한 점을 생각할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물론 미니 2집의 경우 후속곡 활동이 없었다.
[30] 3월 29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31] 보통 한 달 쯤 전에 발매하는 선공개곡 역시 본 앨범의 화력에 영향을 주는터라 그닥 선호하는 전략이 아니다.
[32] 보통 1~2주에 걸쳐 순위가 올라가곤 했다. 이것은 스마트폰의 본격 보급 이후 음원 순위가 빠르게 변하기 때문도 있다.
[33] 음악중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둘이서 한잔해'와 '거북이'는 각각 엠카운트다운 쇼챔피언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34] 공식적인 미니 4집은 2015년에 발매된 DAVICHI HUG이다.
[35]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013년 막강 음원파워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1위에 큰 운이 없었던 다비치에겐 매우 좋은 성과
[36] 이 노래는 홍콩에서 뮤비를 촬영했다!
[37] '내 옆에 그대인걸' 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38] '내 옆에 그대인걸'
[39]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40] 하지만 결국은 두 곡 모두 타이틀이 되었다.
[41] 발매 다음 날 오후에는 25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42] 멜론차트는 2위가 최고순위인데, 당시 1위곡이 사재기 논란이 일었던 임재현의 곡이어서 많은 다비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43] 인기가요에서는 무려 8년만의 1위
[44] 무려 6년만의 가온 시상식 수상이다.
[45] 원래는 11월 18일 발매 예정이였으나, 내부 사정으로 12월 3일로 연기되었다.
[46] 이전에는 태양의 후예 OST였던 '이 사랑'의 744,332였으나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무려 953,261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깨버렸다
[47] 앨범 사이에 싱글, 솔로곡으로 활발히 활동하긴 하였다.
[48] 이 부분은 음악 시장이 갈 수록 디지털화 되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다비치 뿐만 아니라 실제로 2010년대 이후 아이돌 그룹을 제외한 가수들의 실물 음반 발매는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아이돌들 같은 경우에는 팬싸인회를 여러번하고, 포토카드를 몇십장씩 동봉하여 앨범 판매량을 꾸준히 늘릴 수 있었지만, 비아이돌 가수는 그럴 이유가 없다. 따라서 시대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실물 앨범 판매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회사에서도 손익분기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피지컬 앨범의 판매량이 줄어들면 앨범 내는 텀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49] 또한, 2000년대에는 앨범을 내면 음악방송 활동도 오래했을뿐 아니라, 이후 후속곡, 또 다른 후속곡으로 활동하여 앨범 수록곡들도 인기차트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음악방송 활동 기간도 줄어들고 어느 가수던 후속곡 활동은 전멸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보컬가수들 입장에서는 앨범 수록곡으로 묻힐 아까운 곡들을 디지털 싱글로 내서 자주 컴백을 하든지, 몇년씩 텀을 두고 앨범을 발매하든지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50] 물론 꾸준히 음원 차트 1위는 꾸준히 하던 가수이다.
[51] 대중가수의 경우 너무 잦은 음원 발매는 기대치 하락으로 이어져 점점 성적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52] 다비치코드 동호회
[53] 팬덤에 속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혜택 차이가 없기에 붙은 별명이다.
[54] 개인이 운영하는 다비치 커뮤니티 중 규모가 나름 큰 커뮤니티이다. 과거 영상을 찾아보려면 무조건 이곳을 가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 가입은 기본적으로 다비치 데뷔일, 멤버 생일에 열리며, 다비치의 활동 기간 중 갑작스럽게 오픈하는 경우도 있다.
[55] 정식 갤러리인 다비치 갤러리와 달리 마이너 갤러리이다. 관리가 잘 되는 편이라 여기가 리젠이 훨씬 좋다.
[56]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다빈치'의 영어표기는 Da Vinci이고 다비치의 영어표기는 Davichi이다. 영어표기마저도 한끗 차이로 다르다. 사실 팬덤명도 2006년에 인기를 끌었던 소설 및 영화인 다빈치코드에서 따온 다비치코드라 다비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 헷갈려도 이상할 게 없는 부분이긴 하다.
[57] 그래서 아는형님에서 다비치 안경이 라이벌이라고 했다. 현재도 활동이 뜸해지면 다비치 안경이 먼저 뜬다고.
[58] 원래 코어콘텐츠의 간판스타는 SG워너비와 씨야였으나, 가요계는 2008년~2009년을 기해 이들의 '소몰이창법 R&B 발라드'가 인기를 잃고 댄스아이돌이 대세가 되는 흐름이었던데다, 씨야는 남규리 소송건으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고, 김광수가 회심의 카드로 빵빵하게 푸쉬해줬던 2008년 신인가수 김종욱은 정말 '반짝' 뜨고 사라졌다.
[59] 거북이 활동 당시 본인들이 직접 회사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벌어들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60] 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 돈벌이에 급급했던 코어가 정규 2집을 내준 것을 보면 이를 추측할 수 있다.
[61] 2014.07.04 움직이지마, 다비치가 CJ E&M과 전속계약 사실을 밝히기 약 2주 전이다.
[62] 사실 이는 비단 소속사 이전 때문이라기보다 'Love Delight' 앨범 이후부터 음악 방송 출연이 조금 줄어든 탓도 있다. 특히 싱글 같은 경우에는 아예 음악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앨범을 내더라도 대부분 1주 활동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가는 것으로 음악방송 활동은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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